Études x Dike Blair collaboration

에뛰드 x 다이크 블레어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화가 다이크 블레어는 80년대 중반부터 구아슈(gouache)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재떨이에 걸쳐진 담배, 마시다 만 코카 콜라 캔이 놓인 술집의 장면과 같은 일상의 모습을 묘사한 블레어의 아이코닉한 정물화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기억을 전달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시간의 문제를 내포하는 수많은 의미 작용을 기록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잊고, 어떻게 결국에는 기억하게 되는지.

새롭게 발표하는 AW17 시즌, 에뛰드와 다이크 블레어가 손잡고 블레어의 구아슈 화 "Untitled" (1992)가 담긴 의상들을 발표합니다. 이 특별한 협업에 삶의 근사하리만치 일상적인 순간들 - (많은) 존재들을 가치 있게 하고 빛나게 하는 것들을 다시금 발견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